13개 기관⋅단체 참여해, 다중밀집시설 위기관리와 재난상황 대비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이진호)은 지난 10월 31일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관련해 고양시와 공동으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고양시를 비롯한 경찰, 소방 등 1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훈련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중심으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긴급 구조 통제단, 현장응급의료소, 경찰 현장 지휘본부 등을 설치·운영하고 실제상황에 적용되는 메뉴얼을 토대로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재난발생 시 긴급구조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 단체별 역할분담과 지휘체계 등 각 기관의 역할분담과 지휘체계를 통한 신속한 재난수습 과정이 이뤄졌다.

이진호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병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문화에 대한 확산과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잘 구축해 나가겠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을 높여 시민의 안전과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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