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행복마을 네트워크' 기관인 백석2동주민센터, 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흰돌종합사회복지관, 한국중독연구재단은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백석2동 흰돌마을 4단지 놀이터에서 건강한 행복마을을 만들기 위한 보건-복지기관 연합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백석2동 주민센터는 캠페인 참여 대상자들에게 나눔마음키우기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동구보건소는 비즈팔찌 만들기와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체크, 치매검사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와 희망의 고리던지기, 우울선별검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가졌다. 
한국중독연구재단은 알코올예방 홍보체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음주활동과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흰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재경)은 성인장애인 동아리인 ‘사랑의 작은 둥지’와 함께하는 희망 화분나눔과 우리마을 ‘소원공’ 만들기 등 복지상담과 건강한 행복마을 인식조사 활동도 펼쳤다.
 4개 기관 담당자들은 “건강한 행복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었다. 일산동구 거주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어서 뜻 깊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 네트워크 기관에서는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각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노인우울증과 자살예방 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우울예방 집단프로그램, 신체기능 향상 프로그램, 인지저하 프로그램 등 우울, 치매, 자살, 신체건강, 알코올 예방과 치료와 관리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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