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12일 할인행사와 페스티벌 펼쳐

[고양신문]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로컬푸드 할인행사와 페스티벌이 벽제농협에서 열린다. 벽제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3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7일(화)부터 12일(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벽제농협 로컬푸드직매장(덕양구 통일로 775) 주차장에서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엔 농산물과 가공품, 축산물 등 전 품목을 대폭 할인판매한다.

11일(토)과 12일(일)에는 로컬푸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고향주모 협조로 김장체험과 고양쌀 떡메치기 체험을 비롯해 지역 쌀로 인절미 만들기, 각종 떡과 유과 시식, 고양치즈낙농체험장의 피자 만들기와 시식, 머그컵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파주연천축협은 행사기간 동안 돈육과 한우 등 우리 축산물 전 품목을 할인판매하고 페스티벌 이틀간은 시식회도 가진다. 관산동 부녀회는 부침개, 순대, 도토리묵, 막걸리, 잔치국수 등을 준비해 맛있는 먹거리 장터도 개장한다. 이외에도 윷놀이, 널뛰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고객 즉석사진 촬영, 디지털카메라 체험객 사진촬영 후 인화를 해주는 서비스도 진행된다.

이승엽 벽제농협 조합장은 “벽제농협이 생산자들과 함께 고객들을 위한 인심 가득한 할인행사와 풍성한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준비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 12일 오후 4시에는 고객 추첨 행사로 김치냉장고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니 꼭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탤런트 권혁호씨의 펜 사인회도 마지막날인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있을 예정이다.벽제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2014년 10월 15일 고양시에서는 세 번째로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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