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천에서 '도깨비풀로 표적 맞추기' 자연놀이를 하고 있는 참가 어린이들.


공릉천, 흥국사, 가와지볍씨박물관 탐방
글로리아·한사랑푸른 지역아동센터 동행

[고양신문]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4일 글로리아 지역아동센터, 한사랑푸른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적으로 잘 보전해야할 공릉천, 천년고찰 흥국사, 가와지볍씨박물관으로 자연환경탐구 나들이를 다녀왔다.

40여 명의 어린이와 교사는 공릉천에서 자연생태 해설과 자연놀이(도깨비풀로 표적 맞추기)를 진행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후에는 흥국사를 방문해 문화해설사로부터 사찰의 역사를 듣고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가와지볍씨박물관에서 고양지역의 5000년 농업 역사를 듣고 농사에 사용된 도구 등을 살펴봤다.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자연환경탐구 나들이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함께해 더욱 뜻 깊은 체험 나들이였다”며 “자연보전에 대한 관심과 고양시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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