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미숙 도의원


[고양신문] 곽미숙 도의원(고양4, 자유한국당)이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서울~강릉간 KTX가 행신역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경기도지사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강릉간 KTX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철도수송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오는 12월 개통예정이며 인천공항~강릉간을 2시간 안팎으로 주파가능한 고속철도다.

그러나 최근 언론 등에서 국토교통부가 서울~강릉간 KTX의 출발역을 서울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는 기사가 보도된 이후 강릉시를 중심으로 국회, 국토교통부, 코레일과 실무협의를 개최하는 등 서울역 출발을 위한 발빠른 대응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미숙 의원은 “행신역이 서울~강릉간 KTX의 출발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과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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