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기관 참석해 공감대 형성

[고양신문] 고양시는 지난 7일,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일산동구보건소 주최로 고양시 유관기관(정신의료기관, 정신재활시설, 정신요양시설, 고양시, 3개 구 복지정책과,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등 총 14기관)이 참석해 정신질환자 지역사회복귀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사진>.

2017년 5월 30일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에 관한 법률'(이하 '정신건강복지법') 시행과 관련해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의 복지, 재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기관 역할과 치료적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돼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시는 이날 논의를 통해 정신질환자 지역사회복귀협의체를 구성, 정신질환자들이 병원에서부터 재활을 준비하고 계획해 퇴원한 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로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의미 있는 삶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건강한 사회,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상담을 비롯해 강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사업과 서비스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oyangmaum.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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