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산농협이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식사동 친환경사업소에서 따뜻한 온정이 담긴 사랑의 김장을 담가 지역 독거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했다.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가진 김장 담그기에는 고양축협 부녀회와 실버봉사단 고양축협 임직원 등이 대거 참여해 배추를 씻고 절이고 버무리며 각 가정에 전달까지 하며 화기애애하게 이틀동안 진행했다.

총 500포기의 배추가 맛있는 김치로 만들어졌고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통에 담겨 9일 당일 저녁까지 신선하게 지역에 모두 전달됐다. 고양축협 김장나눔은 20여 년 전 시작한 축협 나눔 프로그램이며 부녀회와 실버봉사단이 봉사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겨울 준비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걱정거리를 덜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