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2017고양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사업 ‘꿈길마켓’에 참여한 기업들이 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모아 지난 4일 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시협회에서 운영하는 독거노인 무료급식소에 성금으로 전달했다.

꿈길마켓은 고양시 내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116개 기업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 개최한 장터로, 지역주민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의 홍보와 판로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기탁 두레협동조합 이사장은 “꿈길마켓에서는 한땀 한땀 정성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와 더불어 작가와 함께하는 창의예술 공예체험, 심리상담, 바리스타 체험, 친환경 반찬만들기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꿈길마켓 운영 수익금이 독거노인 무료급식에 사용되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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