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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로 새 일감 생겼어요"‘12공방과 40인의 Job Dream’ 가죽공예 전문가 양성 수료식
  • 이옥석 시민기자
  • 승인 2017.11.13 16:44
  • 호수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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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용노동부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사)노동복지나눔센터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12공방과 40인의 Job Dream’ 가죽공예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이 지난 10일 한양문고 갤러리 한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40여 명의 수료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그동안 교육에 참여했던 드림레더 가죽공방, 루아레더 가죽공방, 하나공방, Robie 가죽공방, LEDO 가죽공방, 원스아뜰리에 가죽공방, 마틴공방, 파란달공방 등 10개의 공방대표들과 이정아 고양파주여성민우회 대표, 두레협동조합의 도기탁 이사장, 심상정 의원실 김복렬 사무국장과 일자리창출과 김은희 주무관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윤숙 노동복지나눔센터 사무국장은 “3월 참가자 모집 때 40명 모집에 310명이 넘는 분들이 지원신청을 할 만큼 시민들께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셨고 지금도 모집하느냐는 전화가 올 정도다. 양성과정을 수료하는 학생들은 교육과정에서 만든 자신들만의 제품을 들고 플리마켓과 전시회에 25회 이상 참여해 9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처음 시작할 때 엉성하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디자인과 제작 모두에서 장인수준으로 잘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훈련생들의 재능과 끼를 살려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가죽공예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먹거리 중심의 일자리창출을 탈피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공방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고, 더 나아가 가정과 일이 양립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료생인 이은경씨는 “처음에는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서 조바심이 났지만 교육과정이 탄탄해서 잘 배울 수 있었고, 내가 만든 소품들을 지인들에게 나눠줬을 때 기뻐하는 모습과 플리마켓에서 나의 아이디어 상품들이 판매되는 것을 보며 지속적으로 이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작방법을 배우는 실기 시간이 좀 더 확보되고, 작품 제작활동을 위해 필요한 도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등이 확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옥석 시민기자  los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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