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지난 8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과 인권 감수성의 의미, 그리고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여 인권친화적인 복지관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인권지킴이지원센터 이상용 인권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인권의 기본은 ‘자기표현’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모둠별로 인권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발표하며 서로 인식하고 있는 인권에 대한 생각을 나눴으며, 사회적으로 인권감수성이 높아졌을 때 변화된 사례를 보며 인권감수성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각장애인 여성의 하루를 담은 인권 영화 ‘세번째 소원’(국가인권위원회 제작)을 관람하며 장애인 인권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개념인 ‘역지사지’, ‘자기선택권’을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홍승표 사회복지사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침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더 나아가 인권친화적인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인권교육을 가져 직원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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