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
‘불법행정’에 맞서 싸웠던 7년간의 도정질의맞짱뜨는 정치인 이재준의 '격론' 북콘서트 열려
  • 남동진 기자
  • 승인 2017.11.17 10:36
  • 호수 1346
  • 댓글 4
이재준 의원<사진 왼쪽>이 7년의 도정활동을 정리하며 출간한 '도정질문 격론'은 공공예산부터 기후협약, 통신관련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고양신문] “이 책은 그저 한 명의 정치인이 쓴 책이 아니라 불법행정에 맞서 외쳤던 정의의 목소리를 담은 책입니다.”

불합리한 제도에 맞서 싸웠던 한 정치인의 의정활동. 그 치열했던 논쟁을 묶어 만든 책이 나왔다. 혹자는 ‘너무 쉽게 낸 책이 아니냐’는 반문을 할 수 있을지 모르나 그간 의정활동과 정치철학에 대한 강한 자부심이 없었다면 결코 시도하지 못했을 출간이다.

더불어민주당 덕양갑 위원장 이재준 도의원의 지난 7년간 도정질의를 묶어낸 『도정질문 격론』 출판기념회 행사가 지난 16일 한양문고 주엽점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북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신정현 청년공동체 리드미 대표가 사회를 맡았으며 대담패널로 이치범 전 환경부장관과 김진이 전 고양신문 기자가 참석했다.

북콘서트는 4대강 문제, 공공예산, 기후협약, 통신관련법 등에 대한 이재준 의원의 도정질의 내용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패널들의 의견을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치범 전 장관은 “4대강 사업의 불법성과 환경파괴문제는 여러 번 제기되어 왔지만 이렇게 도정질의를 통해 꾸준히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특히 4대강 사업에 대한 백서를 제작한 곳은 경기도의회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주도한 이재준 의원에게 환경 쪽 인사로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준 의원이 경기도의회가 제작한 4대강 백서를 이치범 전 장관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김진이 전 고양신문 기자는 “정치인으로서 가장 문제제기하기 껄끄러운 부분이 언론개혁일 텐데 KBS가 경기도에서 부당징수한 수신료 237만원을 반환하도록 요구했던 내용을 보고 불의에 대해 할 말은 하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특히 2013년 박근혜 정권 하에서 공권력이 시퍼렇게 살아있는 와중에도 국정원의 불법선거개입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하고 사과요구를 했던 부분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이재준 의원은 “학창시절 독재정권과 맞서 싸우면서 느꼈던 절실함과 인간에 대한 고민이 저 자신을 여기까지 이끌었던 것 같다”며 “시·도의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북콘서트에는 김영환, 김유임, 김달수 도의원 등 동료의원들과 박윤희 전 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치범 전 장관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3가지 덕목이 진실, 성실, 절실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보니 이재준 의원은 3가지 모두를 갖춘 것 같다”며 추켜세우기도 했다.

 

 

남동진 기자  xelloss1156@naver.com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동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4
전체보기
  • 성주경 2018-02-01 18:09:13

    민주화 투쟁을 몸소 체험한 분이라면
    그동안 이명박이 만든 뉴타운 악법때문에 고통받은 분들의 입장도 충분히 알것이라고 믿는다.
    뉴타운으로 목숨까지 잃은 분들의 문제는 대부분의 기득권층 정치 교육 종교계 모든 분들이 외면하고 원주민들의 재산권 주거권을 박탈 당하고 이주대책도 없이 무자비하게 강제집행으로 길거리로 내 몰고있다ㅡ

    이 재개발 문제가 최우선 정책 과제가 돼야한다.   삭제

    • 성주경 2018-02-01 17:57:21

      원당뉴타운지역 어느 괴상한 카페에 이재준의원의 기자회견에서 뉴타운 직권해제발언에 ㅡ 무조건 찍지말자는 댓글러가 있는데 ㅡㅡ직권해제엔
      분명히 명분이 필요하다.
      사업기간 장기지연에 따른 대출이자및 사업비 증가,
      공사기간 지질조건 물가상승 등에따른 공사비 증가 기부채납비 설계 변경에 따른 제반 비용증가 절차무시 내용무시한 총회 등 문제점들을 정확히 조사한 후 조합원 비용증가액이 부담하기 힘들정도일 경우 어떤 반대도 제압시키고 소신껏 행동할 수 있어야 고양시장의 자격이 있고 이런 분이 시장으로 선출돼야 고양시의 미래가 있다.   삭제

      • 성주경 2018-02-01 17:45:48

        원당4구역의 사업성을 철저히 조사해서 조합원들의 부담금이 극심할 경우 무조건 직권해제 시킬 수 있는 저력이 있는 분만 고양시장 자격이 있다   삭제

        • soso 2018-02-01 17:41:41

          후보시절과 당선후는 다른 모습들을 많이 본다.

          이 후보의 뉴타운 직권해제설에 관해 해제를 바라는 조합원은 쌍수들고 환영하나 찬성하는 타 구역 주민들은 자신들에게 돌아 올 이익을 생각해서 반대하고 나서니 ~~ 직권해제에 맞는 명분이 반드시 필요.ㅡㅡㅡ원당4구역의 경우 사업초기때 이미 당시 최후보가 490억증가로 사업성 저조함을 언급했으며 ㅡ현재 사업 지연 장기화 ㅡ지하 암반, 착공시기,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액 과다 ㅡ절차및내용의 부조리ㅡ등을 파헤쳐 주민부담금 증가에 따른 직권해제 명분을 갖춰야한다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