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 신원초등학교 학생들과
서삼릉, 월산대군묘, 공양왕릉 탐방

[고양신문] 덕양구 원신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창현)는 지난 10일 신원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함께 내고장 역사문화탐방(2차)을 실시했다.

이날 황현식 동장, 안현주·이은우 분과위원장, 강기범 행정민원팀장, 장성일 간사, 황혜영 문화해설사, 김명경 교사, 학생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세계문화유산의 등재된 서삼릉(효릉·희릉·예릉)을 시작으로 월산대군 묘와 사당을 둘러보고 고려 공양왕릉, ​고양향교 솟대만들기 체험 순으로 탐방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유적들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문화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황현식 원신동장과 이은우 문화복지위원장은 “탐방을 통해 우리지역에 역사적 가치를 지닌 유적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문화적 긍지를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