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 활용방안 용역

고양시가 올해 가을 완공 예정인 고양종합운동장(대화동)의 활용을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오는 9월 25일 완공예정으로 현재 80%의 공정을 보이며 막바지 지붕막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22일 고양시는 (주)서울비즈니스에 운동장의 전반적인 운영과 활용을 위한 연구용역을 맡겼다. 고양시는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참여를 높이고 임대사업을 통한 수익을 높여 재정부담을 최대한 낮추고 자체적으로 관리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방향으로 용역을 추진. 특히 고양시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프로축구단 유치를 통해 운동장의 활용을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앞으로 고양운동장은 국내외의 대규모 체육행사는 물론 전시박람회와 연주회, 어린이축구교실, 종교집회의 장소로 활용되며 고양시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지난 96년 예산심사를 시작해 2000년 10월 준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했다. 완공 후에는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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