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행복나눔 자선다과회 개최

[고양신문]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 여약사회장 김화연, 사회참여 이사 김윤진)는  22일 일산동구 보건소 1층 건강누리홀에 마련된 자선 다과회장에 각계 내빈과 원로를 초정해 제17회 고양시약사회 자선다과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성 시장과 유은혜 국회의원이 행사장에 방문을 했고 약사회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사회참여 사업에 찬사를 보냈다.

김은진 회장이 행사장 입구에서 내외빈을 맞이하다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꺼이 성금을 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을 하고 , 무료 투약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과 앞장서서 이 모든 일을 진행한 사회참여팀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이 자리를 빌어 682명의 고양시 약사회원들은 자신의 일터에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며 이웃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실천을 다짐 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여약사회장)은 “동네 약국은 예전부터 그 동네의 사랑방 역할을 했다. 그 약국을 지키는 약사들은 자연스럽게 그 동네의 사랑방지기 역할을 담당하며 우리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며 “이제 우리 사회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은 우리의 당연한 의무로 여기고 있다”면서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서 ”약사회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활동 영역을 넓히고, 수혜 대상을 다양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모아주신 소중한 기금을 적절하게 분배함해 우리 약사회가 우리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참석한 내빈과 성금을 기탁한 회원과 내빈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성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 시장은 “약사회에서 이웃돕기 사업에 바탕이 되는 17회 자선다과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큰 사업에 비해 작은 브로셔 한 장으로 사업을 알리는 약사회의 겸손함이 더욱 따뜻하게 다가 왔다”며 이번 행사로 복지사각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약사회가 시의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건의해주면 경청해 시의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며 격려했다.

<왼쪽에서 세번째>김화연 부회장(여약사회장)이 사회복지시설 원장들에게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내외빈은 80여명으로, 주요 참석자는 최성 고양시장, 유은혜 국회의원, 정홍기 국민건강보험공단 덕양지사사장, 김동기 일산지사장,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 이영아 고양신문사 대표, 최광훈 경기도약사회 지부장, 안화영·박영달·박선영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장은숙 여약사위원장, 이영란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 부본부장, 이애형 약바로쓰기 단장,  5개 사회복지시설 원장, 고양시약사회 원로인 함삼균 의장, 박종명, 여성애 지도위원,  최일혁, 이영란 감사가 참석했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영아 고양신문사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자선 다과회에 거출된 성금은 2,000여 만 원에 달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기금을 충전함으로써 2018년도 복지사각 해소와 어렵고 힘든 시민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사회공헌사업으로 집행한 금액은 7,200여 만원으로 집계됐다.

자선다과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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