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보트·탭플레이 커피·홍대미나리 식당·산봉냉면

[고양신문] 지난 9월 그랜드백화점 지하2층 전문식당가 ‘푸드스페이스’가 오픈한 이래 하루 평균 2000명의 고객이 방문할 정도로 북적이고 있다. 갑작스런 추위에도 푸드스페이스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왜 발길이 끊이질 않을까? 푸드스페이스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맛과 양’의 요소에 신선한 재료를 고집해 ‘건강’을 더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재미’를 더해 매주 다양하고 통큰 이벤트를 통해 남녀노소의 인기 식당 명소로 떠올랐다.

1인 샤브샤브 전문점인 ‘샤브보트’는 1인 가구와 혼밥족의 컨셉트로 2인 이상 주문으로만 먹을 수 있었던 샤브샤브 요리를 1인도 주문할 수 있어 국물요리를 선호하는 한국인 취향에 안성마춤이다. 여기에 친환경 채소를 사용해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 성향을 고려한 신선한 맛을 제공하고 있다. 

‘탭플레이 커피’는 젊은 세대에게 상큼한 맛과 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히토를 주 메뉴로 홍보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밖에 신선한 모든 음료는 천연 재료의 맛과 현란한 색상으로 타 음료매장과 차별점을 지닌다. 이국적이고 개성만점인 음료는 입안을 개운하게 해 만족도가 놓다.

‘홍대 미나리 식당’은 한국인 누구에게나 친숙한 ‘고추장 불고기 백반’과 ‘연탄 간장 불고기 백반’에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메뉴들로 눈길을 끈다. 백반은 총 10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제공되기 때문에 양이 많은 고객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집에서 밥을 먹는 듯한 푸짐함이 미나리 식당의 인기 비결이다.

그랜드백화점 개점 이래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장수맛집은 ‘산봉냉면’이다. 한번 맛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잊지 못하는 얇은 면발이 특징이다. 굵기가 채 1㎜도 못미치는 얇고 쫄깃한 면발 주문한 즉시 뽑아 숙성시킨 동치미 국물로 맛을 내 추운 겨울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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