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 감독 우수감독상 수상
주장 주호성 선수 장려상
김운남 단장 공로상


[고양신문] 일산서구 리틀야구단이 강원도 강릉둔치야구장에서 열린 ‘2017 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일 열린 결승전에서 일산서구는 안양시에 무릎을 꿇으며 왕좌에 오르진 못했지만 73개 팀, 1600여 명이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큰 성과를 냈다.

팀은 준우승이었지만 개인상 수상은 풍성했다. 박종호 감독이 우수감독상을, 주장인 주호성 선수는 장려상을, 김운남 단장(시의원)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17 솔향 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강원일보 주최, 한국리틀야구연맹·강릉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한 대회로 한국야구의 유망주를 찾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리틀야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박종호 감독은 “코치진과 선수들, 학부모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