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역량 맘껏 발휘해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제8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에 회원들의 작품을 출품해 문예 가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은 역경을 이기고 미술, 문학, 사진 등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장애인을 선정하고 이를 격려·시상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 장애인종합복지센터에서 제정한 상이다. 
가작을 수상한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이모씨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장애인 문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실의 과정에 이렇게 좋은 상을 수상하게되어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병욱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해 값진 결과를 이뤄낸 회원들이 자랑스럽다.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이번 공모전에 도전한 회원에게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으로 숨겨져 있는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97년부터 고양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복지를 도모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건강한 사회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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