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봉동 화재 현장 찍은 ‘마지막 불씨 하나까지’ 출품

일산소방서 배형근 대원(사진 왼쪽)이 소방안전공모전 사진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오른쪽은 서승현 일산소방서장. <사진제공=일산소방서>

 

[고양신문] 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 소속 배형근 소방대원이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2017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 사진 분야에 금상을 수상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배형근 소방대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지난 3월 일선동구 문봉동 소재 매트리스 창고화재 당시 촬영한‘마지막 불씨 하나까지’라는 작품을 사진분야에 출품해 금상으로 당선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과 상금 80만원을 수여받게 됐다.

소방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은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화재보험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공모전에 당선된 표어·포스터·사진 수상작들은 제70회 불조심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입선한 배 소방대원을 격려하며“이번 소방안전 공모전이 전 국민이 소방안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동구 문봉동 화재 진화 현장을 찍은 '마지막 불씨 하나까지'(사진 배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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