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동국대학교일산병원(원장 이진호)은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년 한국의료 질 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 참석해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본원은 이번 학술대회에 제출한 초록 심사 결과 구연 4편, 포스터 2편이 우수 연제로 선정되어 발표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구연발표는 ▲고객만족도 향상 부문에서 ‘수술 환자의 이송방법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과 환자불안 감소’ ▲질 향상 관리 부문 ‘방사선 장해 방어 기구 관리를 통한 방사선 관계종사자 피폭 위험 감소 활동’에 대한 내용이다.

환자안전 부문은 ‘FMEA(고장형태 영향분석)’를 통한 정맥염, 침윤 및 일혈 예방활동과 수술 환자의 안전을 위한 ‘Time Out 시행율 향상 활동’, ‘부적절한 구두 처방의 효율적인 관리 활동‘ 등 포스터 발표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환자안전 부문에서 ‘부적절한 구두 처방의 효율적인 관리 활동’을 주제로 구체적인 개선활동 사례와 결과, 향후 계획 등 포스터를 발표해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국의료 질 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는 의료 질 향상 관련 강연 및 심포지엄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의료 질 향상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매년 전국 의료기관에서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큰 행사다.
최준권 PI실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의료계 현황 및 최신지견을 습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각 병원의 우수하고 다양한 사례들을 벤치마킹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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