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들 솜씨 선보여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11월 30일 프로그램 작품 발표회 “2017년 송년 작품 발표회 우리동네 복지희망 파트너 첫 번째 문화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 전시와 공연,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사진>.

발표회에는 초등생들의 ‘발레’ 공연부터 어르신들의 ‘경기민요’ 공연까지 총 15개 팀(194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체험 프로그램 부스에서는 꽃반지 만들기, 민화부채 만들기 등 현재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위주의 체험 9종류가 진행되어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전시회에는 한글서예, 한문서예, 꽃꽂이, 토탈공예, 도예, 성인문해반 ‘시화’ 등 총 16개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 227점이 전시되었고, 12월 6일(수)까지 관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송년 작품 발표회를 매개로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나눌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 할 수 있었으며,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주민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강영규 관장은 “이번 송년 작품 발표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1년여 간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