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업사이클링 공모전에는 총 4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환경기여도 ▲상품성 ▲실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입상작을 선정했다. [사진 = 두레협동조합]

 

자연을 살리는 제1회 업사이클링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달 25일 두레협동조합 꿈손카페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고, 땅에 매립하고, 하늘로 태우는 정책으로는 지구를 지킬 수 없기에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의 수명을 늘리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순환 정책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1월 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8명이 참여해 4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수상작은 ▲환경기여도 ▲상품성 ▲실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네 명의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  

도기탁 두레협동조합 이사장은 “시민들이 공모전을 통해 자연을 보호하며 환경을 지켜나가면서 지구와 함께 살아가는 존재임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기 바란다”고 전했다. 

<수상자 명단> 
대상(시의회의장상) : 이동주(업사이클링 앞치마)
우수상 : 박경숙(그린커튼과 자동 물급수기 화분), 황수향(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덧신)
장려상 : 최두선(청바지를 활용한 수납함), 김수미(재활용 비닐 바구니), 임정희(헌옷을 이용한 실바구니), 김현숙(키보드 자판을 활용한 차량연락처 표지,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반짇고리)

★ 아래는 시상식 현장과 출품작 이모저모

 

 

 

 

 

대상 수상작인 업사이클링 앞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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