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 동녘지역아동센터(백석동)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아동 돌봄, 혁신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11월 28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동녘지역아동센터와 인천 예꿈마을지역아동센터, 서울 나무와숲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 돌봄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향란 미래교육연구소 연구원이 좌장으로 참석했고 성태숙 구로아동청소년네크워크 대표, 김인숙 국제아동인권센터 소장, 임원선 신한대 교수, 강현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지역아동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각 토론자들은 아동·청소년 돌봄과 지역아동센터 활동 강화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아동·청소년 돌봄에 대한 고민이 새로이 시작됐다며, 최근 심화되고 있는 비현실적 운영비로 인해 ‘아동 돌봄’이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주최한 최성복 동녘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개별 센터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여러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이 모여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 돌봄을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토론회 내용은 유튜브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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