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5일 이마트 킨텍스점과 트레이더스 킨텍스점(이하 이마트타운)이 후원해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양시 지역사회 내 저소득 한 가정에 7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대상 어르신 댁에 도착한 직원들은 1열로 대열을 갖추고, 연탄 한 장 한 장에 정성을 담아 전달을 이어갔다. 봉사자들의 땀과 열정으로 창고에는 어느새 연탄이 가득했고 어르신의 입가에도 미소가 가득했다.
이외에도 저소득 34가정에 등유와 가스비를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연탄나눔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에서 후원을 해주니 정말 훈훈하다. 우리의 이웃을 돕는 복지관과 이마트타운에 큰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연탄후원에 함께한 일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현재 우리 복지관은 저소득 계층을 위한 각종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보금자리 역할을 아낌없이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