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 벤처농업대학(학장 최성 고양시장, 부학장 정종현 농업기술센터 소장) 11기 수료식이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약초, 농산가공창업, 산업곤충 등 수료생 120명과 배수용 제1부시장, 정종현 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학업우수상은 최정숙, 정원호, 김은숙씨가 받았고, 공로상은 이병덕, 전유선, 이원중, 성찬모, 이성근, 염선희, 정운서, 이재익, 양승호씨가 각각 수상했다.  

배수용 제1부시장은 "수료생 여러분들이 새로운 미래산업을 이끄는 선구자로서, 한반도 농경 발원지의 농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농업발전에 힘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학생대표 이병덕(약초반)씨는 "벤처농업대학에서 습득한 전문 지식을 더욱 더 연구 발전시켜 보다 향상된 농업환경과 고양시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사를 했다. 

한편 윤재수 기술지원과장은 "고양 벤처농업대학은 2006년 12월 고양시 시책사업으로 채택되어 2007년 1기부터 현재 11기까지 80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고양시의 대표적인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았다"고 학사보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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