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오는 13일까지 심사
김경태 위원장, 고부미 부위원장 선출

[고양신문] 고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6일 위원장에 김경태 의원, 부위원장에 고부미 의원을 각각 선출해 시가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 2조230억원을 심사한다.

예결위원은 기획행정위 소속 강주내·이윤승·이영휘 의원, 환경경제위 소속 김경희·김영식 의원, 건설교통위 소속 김경태·김운남·우영택·임형성 의원, 문화복지위 소속 고은정·고부미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오는 13일까지 심사하게 되며,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시 행정부가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 규모는 2조230억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1조5779억원, 특별회계는 4455억원이다.

김경태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등을 준비하는 중요한 예산이므로 꼼꼼하게 살펴 심도 있고 투명한 심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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