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숙 평론가, ‘몸과 인문학, 동의보감으로 보는 삶의 비전과 지혜’ 인문강의

[고양신문]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박진성)는 12일 엠블호텔에서 ‘제5회 경기북부 KITA CEO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회에는 100여명의 경기북부 소재 수출기업 CEO가 참석한 가운데, 고전문학 연구의 권위자인 고미숙 고전평론가가  ‘몸과 인문학, 동의보감으로 보는 삶의 비전과 지혜’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고미숙 고전평론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 평론가는 “한 해 동안 치열한 무역현장에서 몸과 마음 돌보기에 소홀하셨던 대표님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동의보감의 삶의 지혜와 숨은 뜻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진성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은 “연말을 맞이하여 경제·경영전략 등 딱딱한 주제대신 인문학 강의를 통해 무역업계 대표들의 긴장을 풀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면서 “내년에는 기업들이 꼭 필요한 주제의 강의는 물론 교양 인문학 강의까지 다양한 명품 강좌로 지역 기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찬회는 무역협회 회원사 CEO 및 임원 대상으로 각계각층의 유명 연사를 초청하여 개최하는 조찬회로서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11년째 진행하고 있다. 경제, 경영,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강연으로 국제 트렌드와 경영 전략을 제시해 오고 있다. 2016년부터 경기북부지역으로 확대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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