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 부회장 김화연)는 13일 시약사회관에서 함삼균 경기도약사회 감사로부터 2017년도 고양시약 회무 회계 감사를 받았다. 김은진 회장은 “칼바람 날씨에 약사회의 투명 경영을 통한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고양시약을 방문한 경기도약사회 감사단에 감사한다”며 한해 고양시약의 주요사업에 대한 진행 결과를 보고했다.

함 감사는 “고양시약은 회무의 투명성을 기반으로 대회원서비스의 극대화와 화합, 다양한 지역 시민 사업 노력이 우수하며, 사업과 회계 정리가 빈틈없이 깔끔하다”라고  평가하면서 반회 활성화를 집행부를 중심으로 더욱 확대할 것과 온라인상의 회의의 의결 과정에 대한 기록을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약사회가 2017년도 고양시약 회무 회계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도감사를 통해 지난해 고양시약 집행부의 사업 진행에 대한 의견수렴 기회의 자리로 의미를 두어, 내년 회무 추진 방향 설정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감사 후 고양시약 사회참여 사업팀은 한파를 뚫고 경기도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협회(회장 김기홍)를 방문해 장애우의 영양 불균형 방지를 위한 300여 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했다. 김화연 부회장은 “고양시약은 노인과 다문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 등 지역의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장애우를 위한 건강 선물을 전달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이번에 새롭게 추진된 장애우 돕기 사업을 설명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김은진 회장과 (오른쪽 끝)김화연 부회장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협회ㄹ르 방문해 영양제를 전달했다.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협회는 지적장애와 발달장애, 자폐성 장애를 지닌 장애우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통해 생산된 제품 유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 다시 직업 재활사업을 운영하는 선순환 경영을 통해 10개 시설에 320여 명의 장애우가 재활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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