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원객과 교직원 위한 깜짝 이벤트에 큰 호응

[고양신문] 동국대학교일산병원(원장 이진호)은 18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직원 간 감사의 마음 전달을 위한 ‘샌드위치와 차 나눠주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7시 40분부터 본원 1층 로비에서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진호 병원장을 비롯한 정지천 한방병원장, 행정처장, 기획처장, 간호부장 등 각 부서장이 차와 샌드위치를 출근하는 직원과 환우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오른쪽> 이진호 원장이 내원객과 교직원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준비한 비한 차와 간식을 받은 내원객과 직원들은 뜻밖의 선물에 즐거운 표정으로 하루를 맞이했다. 이날 현장에 있었던 직원은 “힘든 월요일 아침 출근길, 이른 시간임에도 각 기관장들이 모두 나와 직원들을 위해 손수 차를 나눠 주어 깜짝 놀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진호 원장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실천하는 마음에서 환우와 가족, 그리고 애쓰는 병원 전 직원 모두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준비했다”면서 “새해에는 더욱 희망차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국대일산병원은 앞으로 환자와 직원 모두 행복한 병원이 되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내원객은 물론 직원들의 신명을 북돋우어 환우와 병원 식구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병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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