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마을9단지 관리사무소 공동 지역에 문화나눔 선사

[고양신문] 일산서구 주엽동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에서 한마당 판소리가 펼쳐졌다. 18일 오전 11시 복지관 3층 강당에서는 지역주민들이 대거 함께한 가운데 ‘주민 화합의 장’이 신나게 펼쳐졌다<사진>.

일산서구 주엽동 문촌마을 9단지 내에 위치한 문촌9복지관이 지역민들에게 연말연시 문화공연을 선사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내년 2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임시 개관한 복지관에서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공연은 판소리치료연구소의 ‘요절복통 창작 판소리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라는 제목으로 신명나게 판소리가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주민들과 하나가 되어 진행된 이번 축제는 함박눈이 수북이 쌓인 가운데도 신축된 복지관과 강화된 복지서비스에 대한 기대로 대거 주민들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잔치국수, 편육, 과일, 떡 등의 점심식사를 함께 나눴다. 이번 공연은 내년 2월 10일(토) 정식개관을 앞두고 문촌9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섭외해 복지관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을 선사한 것이다.

김명자 소리꾼과 김경완 고수는 공연 내내 주민들과 하나가 되어 판소리와 신명나는 리듬으로 관객들의 흥을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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