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당청소년수련관은 활동분야별 장학금 전달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신능초등학교 독서활동 동아리와 함께 한 장학금전달식 모습.

 
[고양신문] 토당청소년수련관(관장 김재근)은 2017년 독서활동,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수기작성, 방과후아카데미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청소년과 동아리를 선발해 청소년 150여 명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봉사활동 분야에서는 지난달 17일 열린 고양시청소년 창의봉사대회에서 5개 팀을 선발해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독서활동 장학금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독후감을 작성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신능초 22명, 능곡초 29명, 현산초 6명, 화중초 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학교별로 장학금(문화상품권)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수련관이 운영하는 방과후아카데미에서도 활동이 우수한 1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한 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기구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인 청소년 4명과 동아리 부문에서는 백마고 ‘더 스트리트’와 백양고 ‘그루터기’를 모범동아리로 선발해 이달 30일 수련관에서 개최되는 해피타임 행사에서 장학금 각 3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기작성에 응모한 청소년 2명에게도 각 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토당청소년수련관이 지급하는 장학금 600만원은 자체사업과 후원을 통해 마련했다. 김재근 관장은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과 함께 꿈을 이뤄가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자 한다”면서 “2018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후원사업을 활발히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능초등학교 3학년 임소윤 학생은 총 121편의 독후감을 제출해 독서활동 금상을 수상했다.
김재근 관장(사진 오른쪽)과 신능초등학교 최상포 교장이 독서활동 수상자(금상 임소윤, 은상 임성윤, 동상 이지우·정효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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