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 원당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효희)과 청주시 미원낭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창한)의 자매교류 행사가 18일 열렸다. 원당농협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측 조합장, 이사, 감사, 담당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환영사를 시작으로 원당농협의 활동영상이 상영됐으며 이후 미원낭성농협의 미꾸라지 쌀, 사과 등과 원당농협의 원당두부, 선인장 등을 서로 교류했다. 이어서 고양 지역에서 첫 번째로 개장한 원당 농협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이동해 매장을 둘러봤다. 윤창한 조합장은 딸기, 표고버섯, 행주한우 등 다양한 품목들을 구입했고 장상봉 차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현황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자매교류행사는 지난 10월 24일 청주에서 양측 임직원들이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산 직거래 활성화, 재배방법의 정보교류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강효희 조합장과 윤창한 조합장은 "이번 만남이 서로에게 듬직한 울타리가 되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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