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주 초대 회장 이임

고초연 동문들과 임원진 등 내빈이 이흥식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자리를 함께했다.

[고양신문] 고양군 시절 19개 초등학교가 주축이 된 고양시 초교총동문 연합회(이하 고초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20일 오후 7시 백석동 퀸스웨딩홀에서 있었다. 총회에서는 결산보고와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감사선출이 있었으며, 2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연합회의 경과보고와 공로패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19개 초등학교 회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고양시 69회 · 75회 · 경우회, 이봉운 부시장, 이재준 도의원, 우영택·김영식·김미현·유선종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흥식 2대 회장이 김용건 초대 상임부회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승주 고초연 초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화합하며 고마운 일이 많았다. 각 학교 총동문회장님들의 전폭적인 신뢰와 동참으로 고초연을 잘 이끌어왔다. 모든 동문들께 가슴 속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임사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 못한 이승주 회장을 대신해  김용건 고초연 상임부회장이 대독했다.

이에 취임하는 이흥식 2대 회장은 "초대 이승주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진들과 동문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신뢰를 바탕으로 동참하고, 소통하며 내일을 열어가는 참여의 연합회로 승화시키겠다. 많은 조언과 협조를 바라며, 회원들과 화합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초연은 2015년 5월 27일 창립총회를 열고 친목과 화합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크고 작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날은 고양시에 눈이 8cm 이상 내려 교통혼잡 등으로 일부 동문들이 늦게 참석했다. 

이흥식 회장(가운데)이 그동안 고생한 김용건 상임부회장(왼쪽), 이경섭 사무총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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