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19일 본원 대강당에서 ‘2017년 일산백병원 자원봉사자 송년회’를 진행했다. 

2017년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되돌아보고, 봉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8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송년회는 서진수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원 이래 함께해온 자원봉사자 13명에게 감사의 공로상과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겨울철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박한빛 일산백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물리치료사)’와 ‘웃음치료(손현정 한국웃음임상치료센터 팀장)’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서진수 원장은 “타인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여러분을 통해 봉사와 헌신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할 수 있다”며 특히 “올해 오픈한 호스피스 완화 병동이 자리 잡는데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늘빛교회(담임목사 원종구)가 이동도서대여서비스의 도서구입에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일산백병원 사회사업실과 자원봉사실에서는 안내, 이동도서, 중앙공급실, 미용봉사, 호스피스 봉사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주관하며, 연중 상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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