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 시상식 겸한 송년회 개최

 

[고양신문]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를 발굴하고 재능과 꿈을 응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회장 박상돈, 이하 조인핸드) 송년회가 지난 19일 고양어울림누리 상뜨엔젤 한정식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소영환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김태원 전 국회의원, 이재석·민경선 도의원, 우영택·김효금·윤용석·이윤승 시의원, 유재덕 고양시걷기연맹 회장, 성보사 주지 도원스님, 정후수 한성대 명예교수, 임미경 고양안무가협회장, 김건수 경기도인간문화재 등의 내빈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

고양시청소년 종합예술제 대상 수상자 신혜진양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올 한해 조인핸드의 활동을 담은 영상물을 함께 시청한 후 2017 모범청소년 표창 순서가 이어졌다. 시상은 성인표창장, 꿈의학교 고양소리톡 감사장, 청소년 문학장학금, 봉사단 표창장, 기획단 및 공연팀 표창장 등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봉사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 조인핸드와 함께 활동한 고3 졸업생 8명에게 졸업 기념 반지가 전달됐고, 2017 조인핸드가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수빈양을 비롯해 포커크루, 이무진, 바스타즈, 최인호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조인핸드는 올해 청소년 문화기획단 워크숍을 시작으로 문화의 거리 문화한마당, 1080열린음악회, 청소년 종합예술제 고양시대회, 나눔사랑음악회, 고양소리톡 꿈의학교, 고양국제호수만화축제, 조인핸드 청소년가요제,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을 연이어 주최하며 바쁘고 보람찬 한 해를 보냈다.

박상돈 회장은 “입시의 강박에 짓눌려 있는 청소년들이 조금이라도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내고, 미래의 꿈을 향해 당당하게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면서 “2018년에도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사업들을 보다 내실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감사와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조인핸드 박상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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