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복희) 사회참여지원사업인 ‘마실봉사단’은 20일 국립암센터에 입원 중인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뜨개물품을 전달했다. 마실봉사단은 한 해 동안 정성을 다해 만든 모자와 워머 등 40여 개 작품을 암센터 암환우들에게 전달했다. 뜨개물품 전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박아영 국립암센터 사회사업실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뜨개물품이 환우들에게 따뜻함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 마실봉사단은 만 60세 이상 노인자원봉사단으로 15명이 뜨개물품 제작과 재능나눔, 전시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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