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3색, 한양문고 신년특강

[고양신문] 고양을 대표하는 지역서점 한양문고 주엽점이 2018년 새해를 맞아 신년 특강을 진행한다. 화제의 작가 세 사람을 초청해 열리는 이번 특강은 역사와 생태, 미생물 등 흥미로운 분야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꾼들이 3인 3색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 역사 이야기꾼 김형민 PD

온라인에서 ‘산하’라는 닉네임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형민 PD는 우리의 앞길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지나온 길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는 믿음으로 역사 속 여러 장면들을 되살려 낸 역사 이야기꾼이다. SBS CNBC PD로 재직 중인 그는 2015년부터 주간지 ‘시사IN'에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이야기’를 인기리에 연재하고 있다.
김PD가 들려주는 생생한 역사의 현장 속으로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 초등학생부터 참여 가능하다.

일시 : 2018년 1월 6일(토) 오후 2시
회비 : 5000원

 


■ 새 친구 비비와 하야비 이야기
- 생태 이야기꾼 권오준 작가

권오준 작가는 오랫동안 새들을 관찰하고 기록한 자료를 바탕으로 재미있는 강연을 펼치며 독자들에게 생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환경부 국립생태원 출판 심의위원인 권 작가는 최근 생태동화뿐 아니라 그림책과 생태교양서까지 창작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비비’와 ‘하야비’라는 두 마리 새를 주인공 삼아 새들의 습성과 생태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 어린이 중 추첨을 통해 권 작가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도 증정한다.

일시 : 2018년 1월 7일(일) 오후 3시
회비 : 1000원

 


■ 몸속 미생물 이야기
- 미생물 이야기꾼 김혜성 치과의사

우리 몸속에는 어떤 미생물들이 살아갈까? 미생물은 과연 우리 몸에 해로움을 끼치는 존재일까? 최근 미생물에 대한 기존의 선입견을 뒤집는 흥미로운 저서 『미생물과의 공존』의 저자 김혜성 원장이 독자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고양시에서 사과나무치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 원장은 미생물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몸을 바라보는 거시적인 관점을 제시하고, 미생물과 사람이 지혜롭게 공존하며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친절하게 들려 줄 예정이다.

일시 : 2018년 1월 8일(월) 오후 7시
회비 : 5000원(음료 제공)

 

 

3인 3색, 한양문고 신년특강

장소 : 한양문고 주엽점 한강홀
문의 및 신청 : 031-919-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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