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빨간 옷의 산타들이 이웃을 찾아 기쁨을 선물했다. 벽제농협(조합장 이승엽) 임직원은 성탄절을 앞둔 22일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홀트일산복지타운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지난 11월 벽제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김장체험비를 모금한 기금으로 과자, 과일, 쌀 등을 마련해 장애인과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벽제농협 임직원들은 이계춘 웃음강사를 중심으로 산타복장을 하고 캐롤송을 합창하며 레크레이션을 진행해 장애인과 어린이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승엽 조합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웃음과 사랑을 베풀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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