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통해 전달
18년간 총 8억6500만원 통 큰 기부

 

‘1·2·3 골프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배수용 고양시 제1부시장, 한제걸 1·2·3 골프클럽 대표이사, 이수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팀장.


[고양신문]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에 자리하고 있는 ‘1·2·3 골프클럽(대표이사 한제걸)’은 지난달 28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의 일환으로 사랑의 성금 5000만원을 고양시에 기탁했다.

1974년 문을 연 ‘1·2·3 골프클럽’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성금 기탁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기탁한 금액은 18년간 총 8억6500만원에 이른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및 단체, 골프장 인근 경로당과 혹한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가정 등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1·2·3 골프클럽’ 한제걸 대표이사는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올 수 있도록 고양시에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잊지 않고 해마다 나눔에 앞장서 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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