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마을학교 신년특강, 정재승

최근 방송활동으로 인지도를 넓힌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뇌과학으로 삶을 통찰하다’라는 주제로 고양시민과 만난다. 근래 뇌과학 분야에서 진행되는 흥미 로운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인간을 이해하고 어떤 삶을 살아 가야 할지 함께 통찰해보는 자리다. 정 교수는 의사결정 신경과학, 뇌-기계 인터페이스트 등을 연구한 의사결정 뇌인지과학 분야 전문가다. 18일 오후 7시 별모래극장. 031-966-1990

 


<강좌>
도시의 속살 골목여행

골목 속에 깃든 문화와 역사, 인간 삶의 궤적을 탐방하는 골목길 순례여행을 슬라이드로 감상하는 강좌다. 골목에 살았던 작가의 시 또는 글을 낭송하고 화가의 그림을 감상하거나 골목이 품은 노래를 듣는다. 1월엔 성북동(9일), 서촌(16일), 부암동(30일)의 이야기를 차례로 살핀다. 회당 1만원(갤러리카페 음료 제공). 상황에 따라 야외 트래킹이 추가로 진행될 수 있다. 오전 10시 한양문고주 엽점 강의실. 031-919-6144

 

<공연>
제81회 두레콘서트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 고양시민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두레콘서트가 신년음악회로 국내 정상 3명의 메조소프라노 무대를 마련한다. 81회째인 이번 콘서트에서는 메조소프라노 김학남·김수정· 조미경이 새해 희망을 담은 곡들을 들려준다. 공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17일 오후 8시 롯데백화점일산점 문화센터. 010-3725-0724

 


<전시>
있는 것은 아름답다

‘카메라를 든 성직자’로 불리는 앤드루 조지 사진 작가가 호스피스 병동에서 만난 환자들을 앵글에 담아낸 사진 작품전.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사진과 인터뷰를 보면서 삶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게 하는 한편 현재를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들의 인생 이야기를 돌아보게 하는 전시다. 전시 기간 중 1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 삶과 죽음에 관한 특별강연회가 열린다. 2월 28일까지 어울림미술관. 031-960-9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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