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2일 고양시 공무원들의 현충탑 참배가 있었다.  

어둠이 채 가시기 전 쌀쌀한 날씨 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덕이동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는 최성 고양시장, 배수용 제1부시장, 이봉운 제2부시장, 각 구청장, 국·소장(4급 이상) 등 20여 명의 고양시 공무원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했다.  

이번 행사는 헌화와 분향 및 묵념으로 진행됐고, 현충탑에 이어 충혼탑과 태극단 묘역에 대한 참배도 있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경에는 시의회 의원들과 전몰군경유족회, 미망인회, 상이군경회 회원들도 참배를 함께했다.  

최성 시장은 방명록에 '무술년 새해를 맞아 튼튼한 국가 안보의 토대 위에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고양시의 비약적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서명하며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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