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병학)은 13일 덕양구 관산동 일대 난방 취약 가정을 위한 연탄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코리아투게더,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3개 기관은 일산월드휴먼브리지가 후원한 연탄 5000장을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도래울 자율방범대, 주엽 일취월장 콩세알콩콩 단체와 가족단위 자원봉사자, 관산동주민센터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나눔실천의 뜻을 함께했다.

이주영 코리아투게더 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청소년, 성인들에게는 자원봉사의 장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장희진 관산동 일촌복지협의체 주무관은 “추운 날씨였지만 연탄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의 웃음소리로 온 동네가 미소 짓는 듯했다”며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 가정에 온기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