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지향적 동문회 만들겠습니다"

취임사를 하는 유완식 총동문회장. 화합과 소통, 헌신을 강조했다.

[고양신문] 성석초등학교(일산동구 소재) 25대 총동문회장으로 유완식 고양축협 조합장이 취임했다. 25일 덕양구 화정역 베네치아 웨딩부페에서 열린 성석초등학교 총동문회 이취임식에서 박영선 전 회장이 이임하고 유완식 회장(성석초 25회)이 취임했다. 이승엽 벽제농협 조합장과 김보연 고양시산림조합장, 유은혜 국회의원, 김경희 시의원, 이동환 자유한국당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황부연 성석초등학교 교장 등 지역 내빈과  동문들이 대거 참석했다.

동문회기를 흔들고 있는 유완식 총동문회장

유완식 신임 동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도전정신과 혁신으로 튼튼한 동문회를 만들어가겠다. 동문으로서의 의무감을 가지고 모교 성석초등학교 발전을 위해 슬기로운 역량을 발휘하며 항상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세로 임하겠다. 동문 선후배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완식 동문회장은 지역 축산인으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종합우승(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전국한우협회 고양시 지회장, 서울 인천 경기도 지회장을 지냈다.

새로운 집행부도 구성됐다. 신진선 수석부회장(26회), 이성종 사무국장(27회), 김종배 재무부장(30회), 이재홍 총무부장(32회), 조재두 홍보부장(41회), 김규하 감사(37회), 조상환 감사(32회)가 이번 동문회를 이끌어 나간다. 성석초등학교는 1940년 성석간이학교로 개교해 78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42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석초등학교 동문중에는 김보연 고양시산림조합장(13,14대)과 이승엽 벽제농협 조합장(15대)이 있다.

<사진으로보는 이취임식>

취임하는 유완식 총동문회장(오른쪽)과 박영선 이임회장(왼쪽)
 
내빈들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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