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탐방> 바이네르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고양신문] 바이네르 구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이하 킨텍스점)은 일산 현대백화점 3층 잡화매장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오랫동안 꾸준하게 고객의 요구에 따라 변화하고 적응한 인기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브랜드 바이네르는 품질과 기능, 디자인 삼박자를 기본으로 브랜드 철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 철학은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직원들이 있기에 유지되고 있다.

팀워크가 빛나는 김미현 부점장, 용대진 점장, 권서희 사원(사진 왼쪽부터). 

킨텍스점에 고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데는 직원들의 힘이 크다. 용대진 점장, 김미현 부점장, 권서희 사원은 족부학까지 공부하며 고객이 자신의 발에 가장 잘 맞고 어울리는 구두들 고를 수 있도록 돕는다. 제품 정보는 직원들끼리 서로 공유하고 의견도 나눈다. 그래도 모르는 것은  온라인과 모바일, 책을 통해 공부한다. 이러한 노력은 자연스레 고객만족으로 이어진다.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은 특징을 기억해뒀다가 매장에 재방문했을 때 맞춤형 구두를 제안해주기도 한다. 발이 편한 구두를 선택했을 때의 만족감은 고객뿐 아니라 직원에게도 크기 때문이다.

킨텍스점에 전시된 제품은 100여 종. 가장 트렌디한 제품은 물론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구두를 선보이고, 고객 동선을 고려해 최대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진열한다.

용대진 점장은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정말 즐겁습니다. 쉼 없이 배우고 익혀야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자신 있게 드릴 수 있어요. 이것이야말로 고객서비스고 매장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바이네르 매장은 고양시에 ‘팩토리 아울렛 중산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식사점’ 그리고 현대 킨텍스점이 있다. 지점별 특성은 다르지만 유독 킨텍스점에는 단골과 그 지인들이 많이 찾는다. 건강을 생각하는 40~50대가 주류를 이루는 컴포트화 시장에서 독주하는 바이네르는 어느새 20~30대도 즐겨찾는 브랜드가 됐다. 힐링과 욜로, 휘게, 킨포크 등 자기 삶의 만족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이다.

김미현 부점장은 “고객들이 내 집 신발장에서 구두를 꺼내는 것처럼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진열에 신경을 썼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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