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대게’ 산지로 유명한 경상북도 울진군과 지난 6일 자치단체간 공식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섰다.

6일 강현석 고양시장과 김용수 울진군수는 고양시청 상황실에서 문화·예술 및 경제분야, 민간분야의 교류 등 상호발전을 골자로 한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두 시·군은 특산물 교환판매와 관광교류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조인식 직후 김용수 울진군수는 “양도시는 경쟁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울진군은 인구 6만5천여명 규모의 작은 지차제중 하나지만 국내 유통 대게와 송이버섯의 주산지로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개발잠재력이 높은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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