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추천문화>

[공연] 2018 윤종신 좋니? 전국투어

지난해 여름 발표한 ‘좋니’로 음원차트 역주행 돌풍을 일으킨 윤종신이 고양을 찾는다.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오는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 중 하나다. 1990년 015B의 ‘텅빈 거리에서’로 데뷔한 윤종신은 올해로 데뷔 29년차를 맞았다. 일상의 결을 보듬는 그만의 섬세한 감성에 푹 젖어볼수 있는 공연이다. 3일 오후 6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1544-9857

 

 

[강좌] 장수연 PD 특강 ‘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어’

에세이 『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어』의 저자 장수연 MBC 라디오 PD의 북토크. 엄마, 아내, 며느리, 워킹맘, 83년생인 장 PD가 결혼과 출산, 육아, 육아휴직과 복직을 거치면서 성장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엄마다움’이 아닌 ‘나다움’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자리다. 고양여성동아리플랫폼 ‘동네친구’의 페미니즘 동아리가 함께 마련했다. 22일 오전 10시30분 한양문고 주엽점, 031-919-6144

 

 

[공연] 프린세스 공주뮤지컬쇼

신데렐라의 구두를 숨기는 자스민, 인어공주에게 나쁜 습관을 알려주는 신데렐라, 남들과 비교만 하는 인어공주, 물레바늘에 찔리는 백설공주. 우리가 알고 있던 공주들이 맞을까? 최고로 아름다운 공주만 앉을 수 있는 의자에 앉으려 공주들이 욕심을 부리는 내용이다. 친숙한 동화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한 색다른 공주 이야기가 펼쳐진다.
24, 25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1670-7343

 

[전시] 옹기와 우리 그릇전

현대도예가 7명의 신선하고 독창적인 도자식기를 만날 수있는 전시. ‘아름다운 우리 그릇 쓰임전’이라는 부제처럼 끼니마다 마주하는 그릇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해보는 전시다. 작가 7명의 개성만큼이나 다채로운 도자식기와 생활소품을 감상하고 새해 선물로도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25일까지 한향림옹기박물관(매주 월·화 휴관), 070-4161-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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