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당기순이익 40억원 달성
18년 "당기순이익 55억원" 목표선언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


[고양신문]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은 지난 30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제5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한 해 사업을 결산했다.

김진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일산농협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조합원과 고객 덕분에 4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과 경영실태평가 종합1등급이라는 좋은 성과로 2017년 결산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일산농협과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일산농협은 지난해 김진의 조합장의 지도 아래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을 착공했으며,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대규모 APC(산지유통센터) 건립과 농산물 브랜드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산농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40억1700만원, 총자산 1조3949억원, 예금 1조1087억원, 대출금 7275억원, 경제사업 372억원으로 결산을 마무리했다. 올해에는 당기순이익 55억원 달성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는 한 조합원이 이름을 밝히지 않고 사랑의 쌀 200포를 일산농협에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일산농협의 따뜻한 행보에 동참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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