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6일(화) 오전 11시부터 본원 지하 1층 제 1강의실에서 ‘뇌전증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뇌전증은 뇌신경 세포에 돌발적인 기능 이상이 생겨 건강하던 사람도 갑자기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불특정한 장소 및 시간에 발생할 수 있어 환자들은 신체적 손상에 대한 위험과 불안증 등과 같은 정신적인 고통을 함께 겪을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세계 뇌전증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소아청소년과 김동욱 교수와 신경과 송파멜라 교수가 연좌로 강의가 진행되며 최신 치료법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동욱 일산백병원 교수는 “뇌전증은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사회적 편견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뇌전증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뇌전증 질환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할 수 있다. 문의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031-910-7101), 신경과(031-910-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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