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 E컨슈머 함께 현명한 전기사용법 교육

[고양신문] ㈔소비자시민모임 고양지부가 주최하고 ㈔E컨슈머가 주관한 소비자 전기교육이 지난달 31일 고양축산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에너지 전환정책과 그에 따른 전기요금 전망, 전기사용과 안전, 전기요금을 줄이는 방안 등에 관한 일반 소비자대상 교육으로,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류권홍 교수, 에너지시민연대 김태호 공동대표, E컨슈머 이서혜 연구실장 등이 발제를 맡았다.

이날 국가의 에너지 정책과 전기요금에 관심 있는 소비자시민모임 고양지부 회원과 고양축산농협 여성대학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김순환 소비자시민모임 대표는 “이제는 소비자에게 전력을 공급할 때 가장 적은 발전 비용만을 신경 쓰는 것에서 환경문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내용으로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세워졌다”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소비자들이 전기요금 변화에 대해 제대로 알고 올바른 에너지 소비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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