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47개소 무료 개방”
귀성객·나들이객 편의 증진 기대

 

[고양신문] 고양시 공영주차장 47개 소가 설 연휴 동안 무료 개방된다.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는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104만 고양시민이 즐거운 설 연휴 보내기를 기원하며, 고양시를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4일간 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49개 소 중 47개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설 당일은 나머지 2개 주차장도 전면 무료 개방한다.

이에 따라 설 연휴를 맞은 가족들의 나들이 코스로 손꼽히는 일산호수공원과 행주산성, 장항동 라페스타 주차장 등을 찾는 이용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원당, 백석, 화정, 탄현 등 주요 환승역에 인접한 주차장에서 이용자들이 귀성객을 보다 편리하게 마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명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장애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연휴를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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