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마운트·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 센터에 선물 전달

원마운트 관계자가 이나령 강선 지역 아동센터장(왼쪽)에게 원마운트 이용권을 전달하고 있다.

[고양신문] 설날을 앞두고 빨간모자를 쓴 산타가 일산서구 주엽동에 나타났다.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와 원마운트가 공동으로 산타가 되어 강선지역아동센터를 찾은 것.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워터파크 이용권과 악기 우쿨렐레·기타를 선물로 전달하기 위해 15여 명의 산타가 동행했다. 2월 7일 오후 7시 아동센터를 찾은 산타들은 준비해간 떡과 간식을 아동들과 함께 먹으며 때아닌 산타가 찾아온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부르고 이나령 강선지역아동센터장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김기범 산타(오른쪽)가 기타를 전달하며 환하게 웃었다. 김기범 산타는 기타를 잘 치는 발라드 가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지연 원마운트 본부장은 “환하게 웃는 어린이들을 보니 뿌듯하다. 원마운트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맘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나령 센터장은 “그렇지 않아도 다음 주에 원마운트에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셔서 기분이 좋다. 거기다 악기까지 선물해 주셔서 정말 좋다. 센터 아동들이 신나게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사)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는 그동안 지역에서 좋은 일을 한 학생들을 몰래 찾아가 산타가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를 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앞으로도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는 보이는 라디오 '산타우체통'에 산타출동이라는 코너로 3주에 한번씩 찾아가는 '산타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 김창성 본부장은 "원마운트 입장권을 협찬해 주신 원마운트 김순환 이사님과 악기를 협찬해 주신 탄현동 그레이트 악기 김용호 대표님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홍성아 산타(오른쪽)는 우쿨렐레를 전달하며 "어린이들에게 악기를 전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 김창성 본부장(왼쪽)과 산타들이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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